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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2023년 한국 금리는 추가 인상될 수 밖에 없다

by 꽃솜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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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 금리는 추가 인상될 수밖에 없다

  • 부동산 투기 과연 적기(바닥)인가?
  • 불경기, 추가 금리인상 등 지켜봐야

 

지난 5월 미국의 중앙은행 FED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5.25%가 됐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금리 동결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고,

경제 지표에 따라 더 많은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발언으로 추가 금리 인상 또한 고려하고 있음을 못 박았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 수치는 여전히 연준의 목표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부 낙관론자들이 주장하는 기준금리 인하 계획은 절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나지 않을 것임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어떻게 될까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 3달 연속 연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심각한 가계부채 등의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7%14개월만에 3%대로 축소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미국보다 1.75% 낮은 상태입니다. 역대 최대 금리 역전 폭입니다. 만약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한다면, 한국도 0.25%P 정도의 인상폭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적어도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 라고 낙관하는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당분간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다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불경기, 금리동결 및 인상 등 시장을 끌어내릴 요소들은 산재해 있는데 반면, 이를 뚫고 올라가게 해줄 동력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10년 넘는 장기투자를 생각하신다면 상관없지만 지금 영끌 또는 5년 미만 싸이클의 몫돈 투자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고 사료되며 조금 더 시장을 관망해도 좋을 것입니다.

 

특히 지금 중개업자들은 줄어든 계약건수, 즉 수입으로 인해 굉장히 적극적으로 이런 저런 물건들을 권유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신의 뚜렷한 투자 신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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