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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칸쿤여행]칸쿤여행 소소한 TIP

by 꽃솜 201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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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여행 소소한 팁 알려드립니다.

큰 팁은 아니지만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나중에 다시한번 칸쿤을 오게 된다면 이런 부분은 챙겨서 와야겠구나! 하는 점을 말씀드릴게요.

 

 

 

1. 1 달러권을 많이 들고가기

 

 

칸쿤은 미국처럼 팁 문화가 있지요

뉴욕에서 칸쿤으로 갈 때 '칸쿤은 올인크루시브니까 이제 돈이 안들겠다!' 생각했는데 오산이였어요.

팁문화에 익숙하지않은 저라서 메이드 팁 정도는 생각하고있었지만ㅠㅠ 이렇게 팁이 많이 나갈줄이야..ㅋㅋ

호텔에서 일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팁을 줘야합니다. 메이드는 물론, 호텔 픽업 차량 기사, 룸서비스 서빙 웨이터, 수영장 웨이터, 그냥 식당웨이터, 심지어 액티비티 인솔자, 치첸이사 한국인 가이드 팁(이건 왜 처음부터 비용에 포함이 안 돼있는건지 모르겠네요 ;; 뒷통수 맞은 느낌ㅋㅋ) 등등등 모두에게 팁을 줘야합니다.

팁을 안 줄거같다고 느끼는 순간, 사람들은 불친절해집니다ㅠ.ㅠ 심지어 시크릿더바인 직원들도 불친절해지더라구요.

팁은 보통 2~4달러 정도 드렸습니다. 이런 팁을 주기위해서는 1달러짜리가 엄청나게 필요합니다. 버스탈때도 1달러에요ㅋㅋ

웨이터나 메이드가 1달러짜리를 많이 가지고 있으니 그분들한테 바꿔달라고 해도된다는 말도 있던데, 그건 좀 어색하니까 1달러를 많이 챙겨가시도록 합시다.

혹시라도 잔돈이 다 떨어지면 호텔 카운터로 가세요. 고액권을 소액권으로 바꿔줍니다.

하지만 1달러짜리가 충분하지 않다고 거절할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ㅠ.ㅠ

 

2.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이건 당연한 부분이지만, 햇살이 너무 강해요. 루메니스원 시술해서 없어졌던 주근깨가 100% 다 올라왔어요^^ 또르륵

자외선 차단제는 꼭 꼼꼼히 바르고 다닙시다.

 

3. 남성분들 긴바지, 소매있는 티, 운동화 꼭 챙기세요.

 

올인클루시브 호텔에 가면, 저녁에는 드레스코드가 있는 레스토랑들이 많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민소매, 샌들 등이 문제가 되지않지만, 남성분들의 경우 민소매 X, 샌들 X 이니 발이 가려지는 운동화 같은 신발 꼭 챙기세요~

 

4. 피트니스 짐 이용도 해보세요

시크릿더바인 피트니스짐의 경우 바다가 다 보여요. 너무 멋집니다.

사람들이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먹고 쉬기만할거 같지만, 짐을 가보면 땀흘리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동양인은 저희뿐ㅠㅠ)

운동화가 없으면 작은 아령조차도 손에 쥘 수 없으니 운동화를 꼭 신고 가셔야합니다.

 

5. 현지에서 옷을 사입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짐을 싸면서 '최소한의 옷만 들고가고 나머지는 사입어야지' 생각을 했습니다. 스냅촬영 때 입을 옷도 현지에서 살려고했죠.

이것도 오산이였습니다ㅠㅠ 칸쿤 호텔존 근처에가면 포에버21 매장이있습니다.

거길 가봤는데.. 음 이건 개인적인 취향차이지만 저는 옷사기에 실패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만졌는지 단추가 다 뜯어진 옷하며,

옷이라고 하기 힘든 ㅠㅠ 허접한 옷들이 많더라구요

더 큰 쇼핑몰(아울렛)도 있는 데 아는 브랜드도 아니고 많이 망설여져 결국 구매에 실패했습니다.

저처럼 안일하게 현지에서 화려한 비치 원피스를 사입을거야! 하고 가시면 낭패를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기타

- 머리끈을 꼭 챙겨가자 (구하기 어려워서 머리끈 하나로 5일 버팀)

- 샤워타올을 무조건 들고 갔어야했음.. 매일 선크림을 바르는 데 이게 과연 씻겨나갈까 걱정됐음ㅠㅠ

- 와이파이의 경우 도시락 와이파이를 들고감.(하루에 7,900워뉴ㅠ)

  도시락 와이파이는 미국-칸쿤 모두 와이파이가 사용 가능했음. 참고로 호텔은 와이파이가 빵빵함. 치첸이사 갈 때, 공항에서 유용하게 씀.

- 선물은 현지가이드가 권해주는 건 상술이라고 생각해서 우리가 사야지! 하고 번화가에 나갔다가, 초콜렛 하나에 7달러하는거 보고 깔끔하게 포기 후 가이드한테 연락해서 삼ㅋㅋ 죄송합니다 가이드님ㅠㅠ(탈모비누)

- 칸쿤 모기기피제의 경우 쉽게 구할수 있음, 스프레이가 작아서 한국에도 들고올 수 있음.

- 시크릿더바인 조식 룸서비스는 전날 신청서를 작성해서 문 앞에 걸어두면 다음날 정확한 시간에 서빙됨

(치첸이사갈때 아침 6시 10분에 서빙받음) 전날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 룸서비스는 보통 40~50분이 걸리니 참고하세여 ㅠㅠ

 

생각나면 더 더 추가할게요.

칸쿤 여행 계획하실때 자료 찾아보시면 여행지에 대한 소개나, 여행 기록 같은 글이 많으실텐데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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