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드월렛(콜드월렛) 저장은 옵션 아닌 필수!

 

“비트코인을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만 보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

•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 FTX 한순간에 파산, 기관-개인 투자자 막대한 손실
• 하드월렛에 비트코인 저장하는 습관 들여야

 

지난 11월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한순간에 파산했습니다. FTX가 한국에서 직접 영업을 하지 않아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 했으나 외국의 기관, 개인 투자자들은 엄청난 손해를 입었지요.

‘42조’의 기업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던 FTX가 4일만에 무너진 이 사건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재산을 지킬 때에는 다른 사람의 말을 너무 믿거나, 다른 기관(회사)에게 지나친 권한을 주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저는 차곡차곡 모은 비트코인이 1 비트코인이 될 때마다 하드월렛에 따로 저장하는 방식으로 혹시 모를 뱅크런/거래소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에이, 설마 그러겠어? 라고 방치하기에는 제 재산은 소중하니까요.

 

내가 쓰는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 비트코인을 주구장창 맡겨놓는 것 이외에 의외로 다양한 저장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최대한 짧게 설명할게요.

○ 온라인 지갑 – 온라인 상에 정보를 저장 / 가장 간편하지만 해킹에 취약

○ 모바일 지갑 – 핸드폰같은 모바일 장치에서 작동, 위와 동일

○ 데스크탑 지갑 – 자신의 컴퓨터에 내려받아 쓰는 지갑,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컴퓨터가 고장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비트코인을 잃을 수 있음

○ 종이 지갑 – 개인 키 등의 비트코인 정보가 적인 종이. 말 그대로 물리적인 종이에 적어서 보관하는 방법. 해킹 위험이 거의 없으나 종이를 잃어버리거나 종이에 적힌 정보를 다른 사람이 볼 경우 위험

○ 하드웨어 지갑 – USB와 같은 물리적인 장치에 저장하는 방법. 오프라인에 저장하므로 해킹으로부터 안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안전.

 

결론

모든 온라인 저장 방법은 해킹, 파산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즉 하드웨어 지갑(하드월렛, 콜드월렛)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안전함. 자신의 암호화폐 자산이 1 비트코인(현재 약 4,000만원)이 넘어간다면 필수!

 

네이버 등 인터넷에 하드월렛을 검색하면 다양한 저장매체를 파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렛저 Ledger, 제이드 Jade, 콜드카드 Coldcard, 키스톤 등의 상품들이 검색이 되실 텐데요. 취향 또는 세일 유무에 따라 하나 질러주시면 됩니다.

 

어떤 하드월렛이 최고인가? 는 다음 글에서 따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안전하게 투자하세요 :)

 

#비트코인_하드월렛_저장하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