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고깃집에 갔다가 화로에 데었다

아들 화상치료한 짬(?)이 있기에 바로 차가운 물수건으로 응급처치를 하고 카운터에 알렸다
사장님이 가입한 보험사 측에 연락한다고 하셨다. 하..
첫날에는 물집만 살짝 잡혔었는데 다음날부터 상처가 점점 어두워졌다.
3주 정도 화상병원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았다ㅠㅠ
그리고 손해사정사를 만나 사건경위 등을 이야기하고 서류를 작성했다.
(작성 내용이 내 탓이 얼마나 큰지 확인하러 온 느낌적인 느낌..)
그 후 치료가 종결될 즈음 손해사정사에게서 전화가 왔다.
실제 들었던 치료비+@로 합의를 하자고 했다.

여러모로 골치가 아픈 상황이라 종결하려고 했으나, 흉터가 진해 흉터치료가 필요해 보였다.
손해사정사에게 흉터치료를 더 하겠다고 이야기하고 화상흉터전문 병원을 찾았다
(흉터치료 한다고 하니 더 높은 직급으로 손해사정사가 변경됨..)
이전에 다녔던 화상병원은 집에서 멀어서 가까운 곳으로 가야 했다.
네이버에 검색하니 주로 성형외과가 많이 나왔는데,
직접 연락해 보니 그 병원에서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화상 상처는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ㅠㅠ
이리저리 알아보다 집 근처에 화상병원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ㅎㄱㅅ성형외과)
(TMI로 신혼 때 한강수병원 근처에 살았었는데, 그땐 거기가 화상병원인줄도 몰랐었다는..)
이름이 비슷한걸 보니 그 병원 출신 선생님이 하시는 병원인 듯했다
이 병원에서 흉터레이저 시작!
(패키지로 하면 좀 더 싸게 이용할 수 있는데,
보험 처리하는 거라 혹시라도 패키지로 했다가 보상을 못 받을까 싶어 일반으로 진행했다. ㅠㅠ)
치료 경과 사진은 다음 이야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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