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절최종후기-라미엔딩

 

진짜 오랜만에 쓰는 글

육아휴직 복직 후 건강검진에서 튀어나온 흉선종으로 인해 또 휴직을 했다.

당시 남양주에 살았는데 치과가 있는 답십리까지 가는 교통편이 너무 안좋아서(편도 1시간) 거의 못감.

망했다 생각하고 앞니가 너무 벌어졌을때만 마지막 교정기를 착용했다. (엄청 아팠다)

그러다 다시 복직해서 치과를 찾아갔다. 

선생님께서는 교정으로는 더 이상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 어려울거같다고(나의 강력한 앞니 벌어짐때문)

1. 철사교정 2.라미네이트 3. 크라운 의 선택지를 주시고 상담해주셨다.

그리고 다음 방문 때 라미네이트 2개를 했을때/4개를 했을때/크라운을 했을때 등등을 모형으로 보여주셨다.

라미네이트 2개/4개가 별 차이가 없어서 2개로 결정했다.

치아는 최소로 삭제하고 라미네이트를 붙였다. 

연예인들이 하는 라미네이트는 인형같이 티나면서 이쁘던데 난 라미네이트 티도 안난다 ㅋㅋ

이갈이가 심해서 라미네이트마저 벌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다음주에 가서 치아뒷부분을 철사로 고정하고 

이갈이 마우스피스를 제작하기로 했답..

예전부터 앞니 벌어짐의 원인은 이갈이였다 결국 극복못하고 GG

이렇게 길고도 길었던 인비절라인 교정은 라미네이트 엔딩으로 끝~!ㅠㅠ

인비절 장단점은 다음에 한번 써봐야겠다!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