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19
지난주말부터 배가 찌르듯이 아팠음
일요일 오후 1시쯤 그렇게 아파서 아란태산부인과 진료 시간을 확인해보니
이미 진료가 끝났길래 ㅠㅠ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전화해보니 응급실로 가면된다고 함
응급실가기에는 좀 그런거 같아서 참음
아팠다가 안아팠다가 함
2018.8.20
월요일에도 그렇게 아프길래 어짜피 병원 옮기기로 한거 아란태 산부인과로 고고함
(원래 예약은 2018.8.27이였으나 배아픈거 먼저 해결할려고 먼저감)
이선주 원장님께 진료받음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길래 계속 이 원장님께 진료받는걸로함
초음파 봤는데 주수를 쪼매 조정함
출산예정일이 2019.4.14로 바뀜 (원래는 2018.4.13)
그리고 엉겹결에 심장소리도 들음 ㅋㅋㅋ 쿠쿠쿠쿠쿠쿠 이런소리남ㅋㅋㅋ
아 이건 남편이랑 같이 들을랬는데 실패
남들은 심장소리들으면 눈물이 난다는데 난 아무감정이 없었다ㅠㅠ미안
좀 안정되는 느낌 정도 ?
다음 예약을 2주후로 잡고 산모수첩받고 세이베베설명듣고 집으로~
심장소리 들었으니 시댁에 알려도 될거같아서 남편한테 알려도 된다고 말함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떡볶이 시켜먹는데(남편은 아시안게임 땜에 출근) 어머님 전화오셔서 너무 좋아하심
뭔가부끄러웠음 *-_-*
어머님이 가지고싶었던거, 먹고싶은거 없냐고 하셔서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떡볶이 먹고있다고 말씀드림 ㅋㅋㅋ
어머님이 좋은생각만하고 이쁜말만하고 웃으면서 지내라고 하셨음
노력하겠습니당 !!!
아 근데 심심해서 산모수첩읽다가 톡소플라스마에 대해 알아버렸다
모르는게 약이였는데 하
그래서 다음날 병원으로 바로 고고함
다음이야기에 계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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