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꾸미기]이케아 책상/LERBERG/VIKA ADILS/이케아 ALEX 책상 서랍

서재 인테리어를 위해서

 

남편이가 쓰던 니스툴 스탠딩 책상/의자를 처분하고 이케아 책상을 설치했습니다.

 

 

원래쓰던 책상은 니스툴 스탠딩 책상이였습니다. 디스크환자에게 좋은 책상이라던데 오히려 전 너무 불편했어요.

기능성 책상인 니스툴 책상 사진입니다.

 

책상을 바꾸기로 마음먹고, 신혼집인 만큼 가구도 싸게 사서 잘 쓰고 바꾸자는 일념 하에 광명 이케아로 갔습니다. 원목 상판과 화이트 상판 중 고민하다가 화이트로 선택했고, 다리도 일자다리 or A자 다리 고민하다가 A자 다리 LERBERG로 선택했습니다. (글로 쓰니 간단하지만 사실 둘이서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ORFJALL SPORREN 의자랑 ALEX 서랍장도 구매했어요.(ORFJALL SPORREN 의자는 남편이 앉아보더니 엄청 편하다며 바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저희 남편이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의자에 많이 예민한 편이에요. 그런데 이케아에서 의자를 살 줄이야.. 그만큼 편하다 합니다.) 집에와서 서랍장과 책상 다 저 혼자 설치했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서랍장이 24kg였나 30kg였나; 그래서 좀 무겁긴했습니다. 저는 DIY를 좋아하는 편이라 더 수월하게 조립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서랍장 조립하고  LERBERG 책상다리까지 조립해서 완성!! 했는데.........

 

LERBERG 책상다리

 

A자로 생긴 책상다리가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네요............예상은 했지만 그보다 너무 많이 차지합니다..

 

약 38센티입니다.

 

가로폭을 너무 많이 차지하다보니 의자가 들어갈 공간이 부족해졌네요..ㅠ 줄자로 재보니 가로폭이 약 38cm나 됩니다.

 

결국 책상다리를 다시 구매했습니다. 혼돈의 카오스 이케아를 다시 갈 자신은 없어서 인터넷 구매대행을 이용했습니다.

 

VIKA ADILS 다리로 주문했습니다. (심플한 일자다리 입니다.)

 

VIKA ADILS 책상 다리 VIKA ADILS 책상다리와 LERBERG 책상다리 비교

 

설치 후 사진입니다. 여유공간이 훨씬 많이 늘어났네요. 비교한 사진보시면 더 많이 느껴지실거에요.

 

 

이케아 책상 조립 사진입니다. 

 

아직 반대편 다리는 LERBERG 입니다. 제 눈엔  LERBERG가 더 이쁘긴하네요. 하지만 저기도 의자가 들어가야 해서 계속 고민 중입니다.  
결국엔 저 쪽도 일자다리로 바뀔 것 같네요. 이쁜것 보단 편리한게 우선이죠ㅠ.ㅠ

 

이케아 서랍장과 책상 설치 사진입니다.

 

A자 다리한쪽은 사진을 거치하는 용도로 쓰고있습니다. 나름 괜찮네요 ^^; 저 액자도 이케아에서 만원인가 주고 저렴히 구입했습니다.

 

 

 

서재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이제서야 깨끗해진 서재입니다. 책상이 인테리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네요.

 

이사온 지 무려 1년만에 서재를 정리했습니다;; 이제 더 부지런히 이곳저곳 손 볼 예정입니다. 이케아에서 책상 구입하시는분들 다리 선택에 참고하시라고 이렇게 포스팅 올립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