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 칸쿤 여행가기전에 아메리칸에어라인에 대해 검색해봤는데
기내식이 후지다, 엔터테이먼트 기능이 후지다, USB도 없다 등등에 대한 글을 봤습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탑승했어요.
저희는 인천-달라스-뉴욕-칸쿤-달라스-인천 모든 노선을 AA로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뚜둥
아시아나/대한항공 뺨치는 시설이네여ㅠㅠ 콘센트(110V), USB 다 있었어요 ;;ㅋㅋ
한국어 선택가능하며, 참고로 인천-달라스 구간에서는 한국어 이용이 가능했지만,
뉴욕-칸쿤 및 칸쿤-달라스 구간에서는 한글이용이 안됐습니다. 한국 영화도 없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스마트폰에 영화담아가시길 추천합니다.
▲ 발견하고 처음에 엄청 흥분했었던 알콜음료 메뉴!!
저걸 누르면 다 서빙해주는 걸까? 떨리는 마음으로 눌러봤는데 아무런 반응도 없음ㅋㅋㅋ
저 메뉴는 왜 있는 지 모르겠네요 ㅠㅠ
게임중엔 플랜츠vs좀비도 있습니다. 스도쿠도 있구요! 예전에 식물vs좀비를 열심히하던기억이 있어 반가웠어요!
안타까운 사실은 저장이 안됩니다. 껐다 키면 튜토리얼부터 다시시작..ㅋㅋㅋ그래서 하다가 그만뒀어요.
영화는 한국 영화도 있었구요, (신과함께, 1987, 범죄도시) 외국영화는 다 한국말 더빙이라 어색해서 안봤습니다.
(저는 범죄도시를 봤는데 영어자막이 같이 나와요. 영어자막을 보면 모든 욕이 Idiot로 표현됩니다ㅋㅋㅋ
마동석이 험악한 욕을해도 영어 자막은 이 멍청아! 이런느낌ㅋㅋㅋ)
이제 기내식 리뷰를 시작할게요 !!
아메리칸에어라인 기내식 (인천-달라스)
기내식 2번에 간식 1번 이렇게 3번 서빙됐어요.
첫번째 기내식은 비빔밥 or 치킨이였습니다.
전 치킨을 주문했지요. 특이한건 치킨메뉴에도 고추장과 참기름을 줬어요ㅋㅋ(잘못준 듯)
간식은 라면 or 치킨샌드위치였습니다. 전 그때 자고 있어서 남편이 치킨샌드위를 받아줬는데.. 몇번 먹다가 안먹음.. 비린내났어요
두번째 기내식은 오믈렛 or 누들이였어요. 저는 오믈렛을 주문했어요~ 이때 오믈렛은 사진이 없네요 ㅠ.ㅠ
확실히 아메리칸 에어라인 기내식이 좀 맛이 없..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ㅋㅋㅋ
맥주는 2가지를 마셔봤어요. 전 IPA는 향이 강해서 못마시겠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칸쿤에서 저 맥주를 못마셔봐서 너무 아쉬웠는데 알고보니 기내에서 마셨었네요 ;;ㅋㅋ
(칸쿤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멕시코 사람들은 카프리를 안마신대요 '0' ㅋㅋ 진짜일까요?ㅋㅋ)
아메리칸에어라인 기내식 (달라스-뉴욕/뉴욕-칸쿤/칸쿤-달라스)
슬프지만 기내식이 없습니다. 음료만 서빙됩니다.ㅠㅠ
아메리칸에어라인 기내식 (달라스-인천)
인천-달라스와 같은 메뉴가 서빙됐어요 ㅋㅋ 뉴욕/칸쿤 음식에 질린 저희는 이번에는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빠르게 찍다보니 사진들이 다 엉망진창이고 더 맛없어 보이네용ㅠㅠ
비빔밥
아메리칸 에어라인 기내식 비빔밥
고추장ㅠㅠ 반가웠어요ㅠㅠ 연근조림? 같은 반찬과 빵, 버터, 샐러드, 비빔밥 이렇게 서빙됩니다.
간식 라면입니다. 신라면이 아니라 화라면이네요. 라면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같이 서빙됐습니다.
라면에 스프를 넣고 기다리면 스튜어디스분들이 물을 넣어주시는데요
아무래도 많은 승객들을 서빙하다보니 물 양을 랜덤으로 넣어주세요ㅋㅋ 전 물이 많아서 싱거웠어요.
그래도 짜고 느끼한 음식만 먹다가 라면먹으니 꿀맛ㅠㅠ
마지막 기내식 오믈렛입니다. 사진이 최악이네여ㅠㅠ
인천 도착하기 1시간전쯤에 받았어요. 빨간건 케찹이에요ㅋㅋ 과일과 같이 서빙됐습니다.
음료는 주로 화이트와인이나 레드와인을 마셨는데, 무난했어요.
여기까지 아메리칸에어라인 기내식 후기였습니다. 엉망진창인 사진들 죄송합니다ㅠㅠㅋㅋ
아메리칸에어라인 기내식은 기대하지않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ㅋㅋ
그리고 AA를 타면 우리나라 승무원들은 정말 친절하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ㅋㅋ
지금까지 아메리칸에어라인 기내식 후기였습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여행]탑오브더락 VIP vs 일반 뭐가 다를까? (0) | 2018.06.23 |
---|---|
[칸쿤여행]칸쿤여행 소소한 TIP (0) | 2018.06.19 |
[뉴욕여행]The Belnord Hotel 후기, 뉴욕 가성비 최고의 호텔, 뉴욕숙소 추천 (0) | 2018.06.12 |
[뉴욕-칸쿤]여행계획 짜는 중 (0) | 2018.05.28 |
마이리얼트립-마카오 워킹투어 후기 (현미경 투어) (0) | 2018.0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