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칸쿤]여행계획 짜는 중

 

 

 

 

 

 

 

 

 

 

 

 

 

 

 

 

 

한달 전 충동적으로 뉴욕-칸쿤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원래는 아틀란틱시티를 갈려고 했는데, 직항이 없어서ㅠㅠ고민하다가 뉴욕-칸쿤을 가기로했어요.

아틀란틱시티를 갈려면 뉴욕으로가서 또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더라구요ㅠ.ㅠ

  

의식의 흐름이

 

1.카지노에 가고싶다 

2.라스베가스, 마카오는 다녀왔으니 아틀란틱시티로 가자

3.애틀란틱시티를 갈려면 뉴욕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하네

4. 아 귀찮은데 그냥 뉴욕+주변휴양지나 가야겠다

5. 칸쿤이 그렇게 좋다는데 가자 !

(사실 칸쿤이 아틀란틱시티보다 훨 멀지만ㅋㅋ)

 

이렇게 됐답니다;;ㅋㅋ

 

칸쿤에 가기로 결정한 뒤 라스-칸쿤을 갈까 고민도 했지만, 이미 신혼여행을 라스베가스로 다녀왔기때문에 ㅠㅠ

새로운 도시인 뉴욕을 경유하여 칸쿤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라스베가스는 꼭 다시 여행하고싶어요 너무좋았어요)

 

인터넷으로 다 알아보고 직접 예약을 하려다가..

나이가 들었는지 ㅠㅠ너무 귀찮아서 남편 지인이 하는 여행사를 통해서 가기로 했어요~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래요ㅋㅋ 그래서그런지 저를 신부님이라고 불러주시더라구요 '0'ㅋㅋ

오랜만에 듣는 호칭에 감동 ㅋㅋㅋ

 

급하게(?) 여행일정을 잡다보니 국적기는 금액대가 너무 높아 아메리칸에어라인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달라스 경유로 뉴욕에 가는 비행편이에요 ;_ ;

(인천-달라스-뉴욕 까지 비행시간만 총 16시간 30분입니다ㅠㅠ)

일단 여행일정을 정리해봅니다~!

 

 

DAY 1

17:25 인천출발 - 23:04 뉴욕도착

 

DAY 2

매우 피곤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어쩔수없음ㅠㅠ

센트럴파크(베데스다 분수) - MOMA - 벤자민 스테이크(6시예약) - 록펠러 전망대(Top of the Rock)

* 록펠러 전망대는 아직 예약안함 / VIP로할지, 일반으로 할지 고민중

 

DAY 3

(마이리얼트립 데이-살인적인 일정)

아침 8시50분 뉴욕 차량투어 / 저녁 7시00분 뉴욕 야경투어

 

 

 

 

DAY 4

뉴욕-칸쿤이동 08:45-12:00

숙소 : 시크릿더바인(올인클루시브)

4박하면 1박 무료로 해주는 올인클루시브 호텔도 있었는데, 거긴 성인전용이 아니라해서 과감히 포기

시크릿 더바인은 성인전용 이라서 노키즈존이라고 한당!

 

DAY 5

14:00 스냅촬영(다니엘스냅)-여행사에서 무료로 해줌

 

DAY 6

치첸이사 갈 예정

*아직 예약안함/현지에서도 예약가능하다고해서 가서 할 예정

 

DAY 7

하루종일 휴식

 

DAY 8

숙소변경(시크릿더바인->알로프트)

다음날 비행기 시간이 새벽 6시인 관계로 좋은 숙소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느낌

 

DAY 9

칸쿤-달라스-인천

 

 

뉴욕에서의 빡빡한 일정이 걱정되지만 ㅠㅠ 저 멀리까지 갔는데 편하게 쉬기엔 너무 아까워요

뉴욕 첫째날은 자유일정이니 상황에 따라 일정을 가감할 예정입니다.

여행일정을 짜다보니 뉴욕을 여행하지 말고 바로 칸쿤으로 가서 쉬기만해버릴걸 하는 생각도 드네요.

칸쿤에서 보내는 일정이 짧아서 아쉽습니다.

 

여행이 얼마남지않았는데도 별로 설레는 마음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보니 또 설레네요 '0'

 

실제로 겪어보고 다녀보며 여행후기 많이 올리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